드디어 10회 차를 맞이했다.
턱 쪽이 조금 자라기는 하나
예전을 생각하면 만족한다.
하루 정도는 면도 안 해도 티가 잘 안 난다.
제모하기 전 날, 면도 후 21시경쯤에 찍은 사진이다.
거뭇거뭇한 부분이 존재는 하나
심하지는 않다.
아침에 제모받기 전, 찍은 사진이다.
턱을 제외한 측면과 인중은 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신촌이라 개인적으로 동선 때문에
제모받는 시간을 아침으로 했었다.
오늘도 물론 10시 반에 예약을 하고
제모를 받았는데, 기기를 처음
구동하는 거라서? 냉각가스가
느껴졌다.
예전에 좀 늦게 받을 때는
기분상이라 그런지 냉각가스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었던 경험이 있다.
아래 사진은 제모 후 쿨링까지 받고
나와서 바로 찍은 사진이다.
여선생님이 아주 꼼꼼하고 강하게
레이저를 쏴주셨다.
참을만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아프다.
그래서 더 이어나가야 할지
그만 마칠지 고심이 된다.
여기까지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아침에 면도시간이나 미관상
수염흔적이 없어 좋지만
제모를 위해 신촌까지 와야 하고
비용 부분도 있고......
하지만 나중에 수염이 다시
자라 나올 때를 생각하면
처음의 아픔을 생각하면
과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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